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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운, 49년 성우 생활 은퇴한 이유가 `파킨스병?`…어떤 질환이길래?
입력 2017-11-04 00:19 
사진=SBS "생활의 달인" 제공
성우 양지운이 최근 49년간 성우 생활을 마치고 전격 은퇴한 가운데, 파킨스병으로 투병 중인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양지운이 최근 파킨스 병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지운이 앓고 있는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이 특징으로 나타나는 신경계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손이나 팔에서 떨림이 일어나고 관절의 움직임이 어색해진다. 60세 이상의 경우 스스로 손과 팔의 떨림이 심해지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간혹 엄지와 검지가 떨림의 방향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환약말이 떨림 증상이다.

한편 양지운은 최근 49년간 성우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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