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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클래식 매치업서 현대캐피탈에 완승
입력 2017-11-03 21:43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과의 매치업서 완승을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대표적 라이벌매치인 V클래식 매치업서 삼성화재가 웃었다.
삼성화재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31-29, 25-23, 24-26, 25-17)로 승리했다.
이날 대결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라이벌 매치업. 지난 시즌부터 V클래식으로 명명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3일 경기는 올 시즌 첫 V클래식. 경기는 시작부터 삼성화재가 유리한 구도를 이끌었다. 1세트 듀스접전 끝 타이스의 서브에이스로 진땀 끝 승리했다. 기세를 이어간 삼성화재는 2세트까지 잡아냈다. 3세트 내줬지만 4세트에서 승리하며 최종승리를 차지했다.
타이스는 35점을 퍼부었고 박철우도 공격을 함께 이끌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경기 도중 신영석이 부상을 당하는 등 악재 속 안드레아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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