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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 설채현 “사람 문 강아지? 모두 주인 탓…학습 필요해”
입력 2017-11-03 20:42 
‘개냥’ 설채현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대화가 필요한 개냥 설채현이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들에게 일침을 던졌다.

3일 오후 방송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최근 프렌치풀독이 사람을 물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채현은 강아지는 사람 나이로 치면 2~3살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라며 사람들이 2~3살 어린이들이 잘못했다고 해서 혼내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아지가 누군가를 물었을 때 모든 것은 보호자의 책임이다. 특히 보호자들은 잘못된 맹신을 가지고 있다. ‘내가 우리 집 강아지를 제일 잘 알아라는 생각과 ‘우리집 개는 절대 물지 않아라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얼마 전 유행했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말도 있지만 제가 알게 된 사실은 ‘세상에 물지 않는 개는 없다는 것이다. 환경적 물리적으로 극한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오면 물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아지에게 문제가 있을 경우 훈련소에 보낼 생각 보다는 주인이 먼저 공부할 생각을 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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