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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한한령 무색한 대륙의 인기 "생방송, 접속자 폭주로 다운"
입력 2017-11-03 18:31 
김재중. 사진| 중국 웨이보 라이브방송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김재중이 '한한령'이 무색한 뜨거운 대륙의 인기를 입증했다.
JYJ 멤버 겸 배우 김재중은 지난 2일 진행된 중국 웨이보의 라이브 방송 플랫폼 ‘一直播(이즈보)의 프로그램 ‘爱我请举手(날 좋아하면 손들어!)에 출연했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만나는 중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KBS 드라마 '맨홀' 종영 후 이어진 해외 일정들과 함께 여행 중 직접 찍은 사진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직접 세 장의 그림을 그리며 팬들과의 케미 테스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재중이 출연한 이 라이브 방송은 방송 중 접속자 폭주로 다운돼 방송을 재시작하기도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재개된 방송까지 합한 최종 누적시청자 수 총 700여만 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이 방송은, 같은 날 방송된 라이브 중 팬들이 보낸 방송용 선물개수까지 1위를 달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웨이보 관계자는 "여전히 뜨거운 김재중의 현지 인기에 우리도 놀랐다. 한한령에도 불구, 1시간여의 방송에 이런 괄목할만한 기록은 역대급이라고 볼 수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5일에 대만 타이완 대학교에서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FANMEETING in Taiwan'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나간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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