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만으로 불안하다면? 발효 홍삼, 효삼 효능 주목
입력 2017-11-03 15:27 
홍삼만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건강식품은 드물다. 실제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건강 증진 효과를 누리기 위해 홍삼 제품을 선택한다. 홍삼은 사포닌 성분 덕분에 피로 회복 및 면역력 증강, 항암 효과, 노화 방지 등 무수히 많은 효능을 자랑한다.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는 가을 환절기 불청객인 독감도 무릎 꿇게 만든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홍삼을 통해 독감 등 갖가지 질병에 대한 발병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가을 환절기 단골 불청객 독감, 예방접종과 더불어 면역력 증강이 최선

환절기 높은 일교차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독감이다.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한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목 통증 및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까지 발생한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로 여겨진다. 특히 당뇨나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심한 독감에 걸리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도를 인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 지침에 따라 독감 백신 성분이 달라지는 것. 따라서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홍삼의 사포닌 성분, 독감 및 기타 환절기 질환 예방에 탁월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자녀 건강관리가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불안해하는 부모들이 많다. 환절기 때에는 독감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면역력 증강을 위한 건강식품 섭취다. 그 중에서도 홍삼은 어린이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홍삼은 사포닌 성분 덕분에 독감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지녔다. 게다가 어린이 체력 증진 및 집중력 강화 효과도 갖췄다.


다만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완벽한 체내 흡수율을 보장할 수 없다. 실제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한국인 중 37.5%는 홍삼 사포닌 성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리 자녀에게 홍삼 제품을 먹인다 해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체내 흡수율 저하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홍삼 사포닌의 취약한 체내 흡수율을 보완한 것이 바로 발효 홍삼인 '효삼'이다. 효삼은 특수 미생물 발효공법으로 발효시킨 홍삼이다.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발효 과정을 통해 체내 흡수율이 월등히 높은 '진세노사이드'로 재탄생한다.


고삼인 홍삼 관계자는 "최근 들어 소아의 건강 증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키즈 제품도 출시되고 있는데 홍삼 농축액 함량이 다르고 첨가되는 부원료도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며 "어린이 홍삼은 대부분 아이들 입맛에 맞추기 위해 당분을 첨가하는데 그보다 천연 벌꿀, 과일 농축액 등을 담은 효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 증진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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