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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남창희, 체중 15kg 감량...개그감도 함께 빠져”
입력 2017-11-03 1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후배 남창희와 티격태격 형제 케미를 보여줬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남창희가 등장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남창희에게 살이 좀 빠졌네요”라며 얼마나 감량했냐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약 3개월 만에 15kg를 감량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후 좋은 점이 뭐냐고 묻는 박명수에게 남창희는 잘생김”이라며 당당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곧바로 실패했네요”라고 반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명수는 그래도 다이어트 후 좀 젊어진 것 같다”며 남창희를 격려했다.
또, 근황 이야기를 하던 중 남창희의 리액션이 맘에 안드는 듯 박명수는 개그감도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는 지지 않고 제 개그감은 박명수씨와 함께 만들어갈 일이죠”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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