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 `직업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
입력 2017-11-03 10:23 
영남이공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이 지난 2일 대학 간 상호·연계 협력과 교류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 [사진제공 =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교가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대학이 교육부의 각종 성과 지표에서 국내 최고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직업교육 수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영남이공대와 영진전문대는 지난 2일 영남이공대 본관 회의실에서 두 대학 간 상호·연계 협력과 교류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대학은 학생 상호교류와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대학 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강의 교류, 취·창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국내 고등직업교육을 이끄는 대표 선두 대학이라고 자부하는 두 대학이 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두 대학이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창출해 국내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도 "이공계 중심으로 특성화된 두 대학이 손을 맞잡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데 의미가 크다"며 "세계 속의 명문 전문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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