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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스크린 첫 주연 `우리들의 천국`, 12월 개봉
입력 2017-11-03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성훈이 첫 주연한 영화 '우리들의 천국'(감독 박희준)이 12월 개봉한다.
'우리들의 천국'은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범죄자와 경찰로 만나 벌어지는 갈등과 용서, 화해를 그린 가장 한국적인 정서의 범죄 액션 영화.
성훈이 이 영화에서 범죄 조직의 2인자 태성 역으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기존의 캐릭터에서 보여준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거칠고 강렬한 액션과 인상적인 내면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데뷔해 '무적자', '열혈남아' 등을 통해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조한선이 범죄자가 된 동생 사이에서 갈등하는 경찰 태주 역으로 분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형제 사이에서 큰 아픔의 비밀을 간직한 채 자신의 길을 가는 여인 찬미 역은 배우 윤소이가 맡았다. 공정환, 박철민, 손병호, 박지일, 이재용, 박정학 등도 합류해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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