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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 안소영, `미옥`으로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
입력 2017-11-03 09: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애마부인'의 안소영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안소영은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옥'(감독 이안규)으로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누아르.
안소영은 나현정의 은밀한 공간인 라떼뜨의 표면적인 수장 김여사 역을 맡았다. 김여사는 오랜 시간 나현정의 곁을 지켜 온 인물이자 위기에 빠진 그를 끝까지 돕는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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