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故 김주혁 깊은 애도…“고마웠어요 나의 방자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조여정이 고 김주혁을 추모했다.

2일 조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보와 배려. 더없이 선한 눈. 마지막으로 본 현장에서 연기하는 오빠의 모습.. 응원차 방문했던 나를 아이처럼 자랑하며 좋아하던 모습.. 오빠가 다 펼치지 못한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진심으로 연기해나갈게요..고마웠어요 나의 방자님.....”이라며 고 김주혁에게 애도를 표했다.

조여정과 고 김주혁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방자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 하던 중 발생한 추돌 사고로 사망했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주혁 발인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엄수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