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비…비 그친 뒤 기온 '뚝'
입력 2017-11-02 20:27  | 수정 2017-11-02 21:27
<비>오늘 중부지방에서는 흐린 가운데 곳곳에 약한 비가 지났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전국에 추위를 몰고 올 비가 내리겠는데요. 양은 강원 영동에 20에서 70, 그 밖에 전국에 5에서 많게는 20밀리미터 안팎입니다. 강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7 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1>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4도 선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아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오후 중부 서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18도, 대구 2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 영남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의 비는 모레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산간에서는 내일 밤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릴 전망입니다.

<주간>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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