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워너원 측 "몰려드는 팬 저지한 것 뿐, 과잉 경호 아냐"
입력 2017-11-02 1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워너원 측이 매니저의 과잉 대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팬매니저의 욕설 논란 등에 대해 "팬들에게 욕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달 2일 워너원이 홍콩 팬미팅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며 워너원 매니저들이 멤버들에게 다가오는 팬들을 과도하게 저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 여성 매니저가 아이를 안고 있는 팬을 강하게 밀었다고 보도, 과잉 경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영상에는 경호의 일부만이 공개돼 현장 상황이 왜곡됐다"며 "팬매니저 및 경호원이 팬들에게 '몰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달려드는 일부 팬들을 저지한 것 뿐"이라 해명했다.
특히 여성 매니저가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을 밀었다는 데 대해서는 "영상에 팬미니저가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을 밀고 있는 모습은 없다"고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