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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이휘재·이상민 특별출연…90년대 DJ와 룰라
입력 2017-11-02 15: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이휘재 이상민이 ‘고백부부에 깜짝 출연한다.
KBS2 ‘고백부부 측은 오는 3일 방송되는 7화에 이휘재 이상민이 카메오로 출연한 현장 스틸을 2일 공개했다. 이휘재 이상민은 각각 90년대 스타 DJ와 인기가수로 변신해 안재우(허정민 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라디오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휘재는 청재킷과 청바지로 한껏 멋을 내고, 헤어 스타일까지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90년대 라디오 DJ들에게 필수품이었던 헤드폰까지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상민은 한 눈에 봐도 화려한 털코트를 입고 있어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털코트 뿐만 아니라 손목에 찬 시계들과 반짝이는 액세서리들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룰라 이상민을 떠올리게 한다.

이휘재와 이상민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휘재는 말문이 막힌 듯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이상민은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 있는 것. 고민 상담 중인 이들이 어떤 사연을 듣고 이러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지난달 수원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자신의 전성기 모습으로 돌아간 이휘재와 이상민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에 스태프들은 진짜 1999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휘재와 이상민은 90년대로 돌아간 듯 유쾌하게 촬영을 마쳤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이휘재와 이상민의 입담이 고스란히 담긴 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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