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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강민혁·송지호·김인식 “좋은 분들과 함께해 영광” 종영 소감
입력 2017-11-02 15:02 
‘병원선’ 종영 강민혁 사진=FNC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병원선에 출연한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남주인공 곽현 역을 맡은 강민혁은 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따뜻함으로 가득 찬 ‘병원선은 연기하는 내내 큰 힘이 돼 주었고 길이 돼 주었다”며 멀리서 오랫동안 촬영해서 집도 그립고 힘들 수도 있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한 덕분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덧붙여 그 동안 ‘병원선 곽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정호 역을 맡은 송지호는 원앤원스타즈 SNS를 통해 섭섭하고 영광이었다”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영상 속 송지호는 훈훈한 일상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병원선에서 강정호 역을 맡은 송지호”라고 운을 땠다. 이어 병원선이 종영하게 됐다. 섭섭하다. 4개월 동안 거제도에서 감독님, 작가님, 이하 스태프님들 너무 수고하셨고, 대선배님들과 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다음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병원선 종영 송지호 사진=원앤원 스타즈

송지호는 ‘병원선 초반 도끼로 팔이 잘리는 장면의 주인공이다. 팔이 잘리던 장면이 과감하고 사실적으로 그려진데 이어 절단 된 팔이 주는 극심한 고통을 송지호가 리얼하게 연기해 자극적이지만 몰입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또 차준영 역의 김인식은 병아리와 다름없는 신인으로서,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하며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다”며 첫 촬영 당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고민하던 때가 눈에 선한데, 어느덧 종영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병원선 종영 김인식 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이어 김인식은 병원선은 배우로서 본격적인 길을 걷게 된 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촬영 도중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연기를 지도해준 하지원, 이한위 선배를 비롯해, 지칠 때마다 응원과 지지를 듬뿍 보내준 ‘병원선의 모든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인식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치과 공보의 차준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결말까지 단 하루 남은 ‘병원선에서 차준영의 마지막 활약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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