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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故 김주혁 애도 “사랑하는 나의 형,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입력 2017-11-02 14:23 
데프콘이 고 김주혁을 애도했다 사진=데프콘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 데프콘이 고(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2일 오후 데프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든 형을 떠나보내고 다시 일터로 나가야하는 마음이 무겁고도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어떤 말이나 글자로도 담을 수 없는 우리 형.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 따뜻하고 열정적인분이셨습니다. 진심으로 애도해주시고 기도해주신 수많은 분들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형을 가슴에 담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주혁이형 절대 잊지 않을게요. 사랑하는 나의 형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픔 없이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데프콘은 김주혁과 함께 미소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KBS2 ‘1박2일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들뿐만 아니라 ‘1박2일 멤버들 모두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왔다. 이에 ‘1박2일은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김주혁의 마지막을 길을 끝까지 함께해 안타까움을 샀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 하던 중 발생한 추돌 사고로 사망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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