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노라면] 벌레 한번 씹어 먹으면 좋다는 아들…왜?
입력 2017-11-02 14:00 
사진= MBN


최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노라면'에는 무농약 농사에 소신이 있는 아들과 아들의 농사가 못 미더운 어머니의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아들 훈길 씨는 부모님과의 식사 중 자신이 재배한 무농약 채소를 드리는데, 이 때 들려오는 어머님의 한 마디.

"그거 벌레 먹은 거 아니야? 안 먹어 안 먹어"라며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이 때 아들 훈길씨는 이렇게 답합니다.

"가끔가다 벌레 한번 씹으면 얼마나 좋은데요"라며…

소소하지만 나름의 삶을 지탱하는 가족의 '위대한 일상'을 전하는 MBN '사노라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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