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대리점 대표들과 성화봉송
입력 2017-11-02 14:00 
KT 성화봉송단 `KT 챌린저스(Challengers)`가 성화봉송을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KT 우수 대리점 대표 27명과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 김철수 Customer부문장 부사장이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개별 200m, 총 5.8㎞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와 함께 달릴 예정이다. KT는 본사와 대리점 간 협력을 강화하고 KT가 평창에서 선보이는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리점 대표들을 KT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성화봉송에 참여한 안명학 KT 대리점 아이엠티글로벌주식회사 대표는 "30년 만의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5G를 선도하고 있는 KT의 강점을 영업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 사장은 "기가인터넷 보편화 시대 개막부터 세계 최초 5G 상용화 주도까지 KT가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리점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이 있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협업 능력이 곧 기업의 핵심 가치인 만큼 다양한 파트너사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포함한 KT 성화봉송 주자는 총 1500명으로 성화봉송단 'KT 챌린저스(Challengers)'와 함께 대한민국 전역을 달린다. 전국 16개 시·도 주요 도시의 성화봉송 지역 축하행사장에 마련된 KT 이동형 5G 체험존에서는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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