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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평점 9.33 UCL 개인 최고…대회 첫 2골
입력 2017-11-02 12:26 
알리 평점 9.33은 챔피언스리그 커리어 하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알리 평점 9.33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커리어 하이다.
델레 알리(21)는 2시즌 연속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2일(한국시간)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H조 4차전 홈경기(3-1승)에서 선제·결승골을 잇달아 넣어 토트넘 3-1 승리를 주도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제휴 축구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알리 평점으로 9.33점을 줬다.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7번째 출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일경기 2골은 델레 알리 챔피언스리그 최초다. 개인 최고 평점을 받을만하다.
델레 알리는 챔피언스리그 7경기 3골 2도움이 됐다. 평균 88.9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2다.
챔피언스리그 델레 알리 생산성은 현 소속클럽 통산(0.69)을 능가한다. 이번 시즌 토트넘 공식전 기록은 13경기 7골 1도움 및 평균 89.4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62다.
델레 알리는 토트넘 입단 후 여섯 포지션을 소화했다. 공격형/중앙/수비형 미드필더와 좌우 미드필더 그리고 레프트 윙으로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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