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라이온, 결식 아동 돕기 위해 주방 위생용품 기부
입력 2017-11-02 11:13 

CJ라이온(대표 한상훈)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결식 아동을 위한 공공급식 시설의 주방 위생관리 지원을 위해 자사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부는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를 통해 진행됐다. CJ라이온은 '참그린 순수발효 식물' 등 자사 주방 위생 관리 용품 약 5000여개를 전국 26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센터로 전달했다.
CJ라이온에서 기부한 물품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결식 이웃을 지원하는 공공급식 시설의 위생관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SK그룹의 '행복나눔재단'의 주최 하에 일반기업과 사회적 기업, 비영리기관 등이 각사에서 보유한 자원을 활용,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공헌 연합체다. CJ라이온은 올해 10월부터 주관 기관인 SK행복나눔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CJ라이온 참그린 브랜드 담당자는 "위생적인 주방환경이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우수한 생활용품으로 결식 아동들을 위한 급식시설이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J라이온은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환경 지원을 위해 환경부와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