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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어떤 의상도 소화하는 비결? 시크한 마스크X가느다란 발목X볼륨 몸매
입력 2017-11-02 10:32 
수주. 사진| 수주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톱모델 수주가 '택시'에서 소탈한 매력을 뽐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세계 패션계가 인정한 수주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수주는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모델이 된 사연이나 모델들의 이야기, 심지어 노브라 등 속옷에 대한 이야기까지 거리낌없이 털어놓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수주는 일할 때는 톱모델로 완벽 변신한다.
수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웨이에 서기 전이나 런웨이에서 의상을 선보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주 공개한다. 클래식한 오피스룩 부터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 난해한 예술작품으로 보이는 의상까지 모두 척척 소화해내는 것이 수주의 프로페셔널한 매력이다. 수주는 차가운듯 매혹적인 시크한 마스크에 가느다란 발목과 일자로 곧게 뻗은 다리, 볼륨감 있는 몸매를 두루 갖춰 어떤 의상을 걸쳐도 완벽하게 살려내는 '톱모델 중 톱모델'이다.
2012년 데뷔한 수주는 데뷔 2년만에 세계 4대 컬렉션인 뉴욕, 런던, 파리, 밀란의 패션위크에 진출해 각종 유명 브랜드들의 패션쇼에서 활동했다. 2013년부터는 ‘샤넬'의 최초 동양인 모델로 활약하며 카라 델라바인, 지젤 번천 등 세계적인 톱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수주는 지난 2014년 ‘모델스 닷컴에서 선정한 세계 톱모델 50인, 뉴욕 매거진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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