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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통] 故김주혁 발인 앞두고 계속되는 애도..."오래 기억할게 잘가"
입력 2017-11-02 10:13  | 수정 2017-11-02 13:31
김주혁 발인 / 사진=MBN


김주혁 발인 / 사진=MBN


배우 故김주혁의 발인이 오늘 오전 11시에 예정된 가운데, 동료 배우들과 연예 관계자들의 추모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 영화 '싱글즈'와 '홍반장'으로 김주혁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엄정화는 SNS에 긴 추모의 글을 남겼습니다.

"예전처럼 헛헛. 썰렁히 웃고 있을 이쁜 너에게. 오래오래 기억할게 홍반장. 잘가. 오늘은 이말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잘가" 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 1박 2일을 통해 김주혁과 인연을 맺은 셰프 레이먼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를 애도했습니다.


전화번호를 지우면서 또 먹먹해진다. 부디 먼저 가신 만큼 더 좋은 곳으로 가세요 형님. 김주혁배우님”라며 추모했습니다.

누리꾼들도 영원한 안식에 드는 故김주혁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네티즌 sind****씨는 "심장이 아프다. 운전병 출신에다 어릴 적부터 살던 삼성동에서 벌건 대낮에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다니 너무 가슴 아프다" 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love****씨는 "다른 멤버들은 벌써 조문 마쳤는데 정준영에게 사실 알린 건지 안 알린 건지 내 마음이 더 조급하네요. 발인 못 보면 본인은 평생 한스러워서 자책할건데" 라며 동료 정준영의 불참에 안타까움을 쏟아냈습니다.

durl****씨는 "잘가요. 당신의 멋진 연기와 훌륭한 성품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 입니다. 조심히 가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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