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지털대성, 3분기 영업이익 57억원…전년比 4.6%↑
입력 2017-11-02 10:12 

교육전문기업 디지털대성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억원으로 89.2% 늘었으나 순이익은 51억원으로 4.6% 감소했다.
특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규모인 78억원을 훨씬 웃돌아 올해 연간 실적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는 "교육 업계 전반적으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대성은 이러닝 부문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함과 동시에 자회사 한우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뤘다"며 "향후에도 콘텐츠 위주의 질적 성장을 통해 토털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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