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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여장 지드래곤과 파격화보...`강렬한 카리스마`
입력 2017-11-02 09:57 
수주-지드래곤.제공l보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모델 수주가 빅뱅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한 가운데, 두 사람의 파격 화보가 눈길을 끈다.
수주는 지난 1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지드래곤과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이다. 화보 촬영으로 만나게 됐다. 화보 촬영 후 연락하며 친하게 됐다"며 "지용이는 인간적이고 착하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수주와 지드래곤의 의외의 친분에 관심이 쏠리며 두 사람의 화보가 재조명됐다. 수주와 지드래곤은 지난 2013년 7월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의 화보에서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수주와 지드래곤은 상의를 입지 않은 파격 스타일로 밀착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수주와 함께 금발의 긴 머리로 여장해 스모키 메이크업을 강조해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수주는 상하의를 탈의하고 망사 스타킹만 입은채 섹시미를 과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헉...파격적이야", "지드래곤 순간 여자인줄 알았네", "둘이 은근 닮았어", "컨셉 특이하다", "저런 화보 찍으면 친해질만도", "자매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주는 버클리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으로 23살에 뒤늦게 모델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패션계에 입문했다. 이후 데뷔 2년만에 샤넬의 뮤즈로 발탁됐으며, 세계 톱모델 랭킹 50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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