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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16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청순미모`
입력 2017-11-02 09:42 
'학교4' 임수정. 사진| KBS2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임수정이 유홍준 교수와의 인연으로 TV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가운데, 그의 데뷔초 청순미모가 재조명 됐다.
임수정은 1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조선의 5대 궁궐에 얽힌 에피소드와 역사적, 예술적 가치에 대한 유홍준 교수의 강의에 함께했다. 임수정과 유홍준 교수의 인연은 5년전 시작됐다. 유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 왕팬이던 임수정이 2012년 라디오스페셜 DJ를 하며 제작진에 유 교수 초대를 요청하며 처음 만났고, 이후 임수정은 유 교수의 책에 추천사를 쓰기도 했다. 이날 유 교수의 초대로 '차이나는 클라스'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임수정은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미모와 저움의 매혹적인 목소리, 조근조근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차이나는 클라스' 임수정.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동안미녀' '피부미녀'의 대명사 임수정은 2001년 KBS2 드라마 '학교 4'에서 오혜라 역으로 데뷔했다. 극 중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2학년 여고생 오혜라는 여성스럽지만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려졌다. 당시 공개된 스틸컷에서 임수정은 교복을 입고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누리꾼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임수정의 동안 청순미에 감탄을 보냈다.
한편, 임수정은 영화 '당신의 부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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