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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로 경기도내 25조원 투자 묶여
입력 2008-04-16 15:25  | 수정 2008-04-16 15:25
경기도는 수도권 규제로 도내 기업체들이 투자를 미루고 있는 금액이 25조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최근 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165개 기업이 공장 증설 등 모두 25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지만 토지·군사·팔당 상수원 규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이 규제에 묶여 지연되고 있는 투자가 모두 이뤄질 경우 새로 생기는 일자리는 7만6천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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