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故 김주혁 추모 물결 이어져/박진아 아나운서
입력 2017-11-02 09:37  | 수정 2017-11-02 10:08
교통사고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 씨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고인의 입관식이 진행된 가운데 고 김주혁 씨의 빈소가 팬들에게도 개방됐는데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엔 고인과 갑작스러운 이별을 애통해하는 수많은 동료 연예인과, 그를 사랑했던 일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사진 속 밝게 웃는 고인의 모습이 조문객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특히, 김주혁 씨의 사고 현장에 놓인 편지 두 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게시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잠시 뒤인 오전 11시에 진행됩니다. 수많은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고 하는데요. 대중문화계의 소중한 별이 지는, 슬픈 날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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