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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결혼식, 중국 `몰래 생중계` 쑤이웨는 장쯔이 남편 왕펑 소유?
입력 2017-11-02 09:33 
송중기-장쯔이-송혜교. 사진| 장쯔이 웨이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결혼식이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몰래 생중계된 가운데, 이 플랫폼이 결혼식에도 참석했던 중국 배우 장쯔이 남편의 소유라는 보도가 나왔다.
베트남 매체 eva.vn는 1일(현지시간) 송혜교, 송중기 부부의 결혼식을 온라인에서 생중계한 중국의 온라인 음악 플랫폼 쑤이웨(碎乐, Bitmusic)가 사실상 장쯔이 남편의 소유라고 보도했다. 쑤이웨(Bitmusic)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을 드론 등을 이용해 촬영하여 사이트를 비롯한 웨이보, 미아오파이 등 중국 SNS 플랫폼으로 생중계했다. eva.vn은 생방송을 한 매체가 장쯔이 남편 왕펑과 관련 있는 곳이라고 주장하며 "장쯔이가 가족의 이익을 위해 동료 결혼식을 이용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쑤이웨(碎乐, Bitmusic)`가 왕펑의 회사라는 증거. 사진| 중국 커뮤니티 캡처

중화권 팬들은 쑤이웨의 창립자이자 법정 대리인이 장쯔이의 남편 왕펑이라는 증거를 찾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장쯔이는 송혜교, 송중기 부부와의 친분으로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1일 출국했다. 장쯔이는 결혼식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웨이보를 통해 아낌없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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