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한끼줍쇼' 김성주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 강호동 규동형제와 함께 서울 흑석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흑석동은 김성주와 아내의 추억이 가득한 장소. 김성주는 추억에 젖어들며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중앙대학교 출신인 김성주는 아내와 CC(캠퍼스 커플)였다며 "제가 91학번이고 아내가 93학번이었다. 아침 일찍 학교 도서관에 나와 서로 자리를 잡아주곤 했다. 그런데 공부는 안 하고 나가서 수다를 떨고 맛있는 것들을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학교 근처에 있는 벤치를 가리키며 "저희가 1993년 9월 27일에 처음 만났는데 2002년 10월에 이 벤치에서 반지를 주면서 프러포즈를 했다. 9년 정도 연애를 했을 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그때 제가 좀 괜찮았다. 어느 날 제 자취방에 누가 돌멩이를 던지는 거다. 문을 열었더니 저한테 얘기 좀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정환은 첫 도전에서 한끼에 성공했다. 반면 선택받지 못한 김성주는 이경규와 밥동무로 나섰으나, 거듭 실패해 초조해했다. 그러다 한 중국인 유학생 집을 방문해 가까스로 한 끼에 성공했다.
estre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끼줍쇼' 김성주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 강호동 규동형제와 함께 서울 흑석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흑석동은 김성주와 아내의 추억이 가득한 장소. 김성주는 추억에 젖어들며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중앙대학교 출신인 김성주는 아내와 CC(캠퍼스 커플)였다며 "제가 91학번이고 아내가 93학번이었다. 아침 일찍 학교 도서관에 나와 서로 자리를 잡아주곤 했다. 그런데 공부는 안 하고 나가서 수다를 떨고 맛있는 것들을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학교 근처에 있는 벤치를 가리키며 "저희가 1993년 9월 27일에 처음 만났는데 2002년 10월에 이 벤치에서 반지를 주면서 프러포즈를 했다. 9년 정도 연애를 했을 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그때 제가 좀 괜찮았다. 어느 날 제 자취방에 누가 돌멩이를 던지는 거다. 문을 열었더니 저한테 얘기 좀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정환은 첫 도전에서 한끼에 성공했다. 반면 선택받지 못한 김성주는 이경규와 밥동무로 나섰으나, 거듭 실패해 초조해했다. 그러다 한 중국인 유학생 집을 방문해 가까스로 한 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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