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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뉴욕 런웨이 진출 당시 나이 속였다” 솔직 고백
입력 2017-11-02 00:49 
‘택시’ 수주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 방송화면 캡쳐
[MBN스타 신미래 기자] ‘택시 수주가 뉴욕 진출 당시 나이를 속였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모델 수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수주는 데뷔 2년 만에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 런웨이 휩쓸고, 세계 톱모델 50위 안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유명 명품 브랜드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최애 동양인 모델이다.

수주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로 많이 갔다. 빈티지 숍에서 쇼핑을 하던 중 어떤 분이 오셔서 키를 물어봤다. 자신이 모델 스카우트라고 명함을 주면서 관심이 있으면 연락을 하라고 하더라. 그 이후 자연스럽게 모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는 (모델 데뷔하기에는) 되게 늦은 나이다. 에이전트가 모델을 발굴할 때는 13-16살 정도다. 지젤 번천은 14살 정도였다. 절친 코코로샤도 13살, 바바라 팔빈도 13살에 모델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과거 나이를 속였다. 뉴욕 진출 당시 26살에서 23살로 속였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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