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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 9주만에 모였다…누리꾼 "`무도`는 언제 보나"
입력 2017-11-01 17:49 
무한도전 멤버들, 수지.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성화봉송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일 그리스에서 출발한 올림픽 성화가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히 들어왔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평창 홍보대사 김연아와 함께 들어온 성화는 임시성화대에 점화 된 후 성화봉송을 시작했다.
이날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는 떠오르는 '피겨 샛별' 유영과 수지,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등 여러 주자들이 함께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공식 자리에 얼굴을 비춘 것은 무려 9주만이다. 지난 9월 4일 시작된 MBC 총파업에 참여 중인 ‘무한도전은 지난 9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결방 중이며, 촬영도 진행하고 있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언제 방송을 볼 수 있나.", "파업은 지지하는데 '무한도전'도 보고싶은 딜레마에 빠져있다.", "빨리 MBC가 정상화 되서 방송이 재개됐으면 좋겠다" 등 무한도전을 그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에 도착한 성화는 인천대교에서 출발해 101일간 전국 2,018km를 순회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송도 달빛축제공원까지 19.7km, 101명의 손에 옮겨진 성화는 안전램프에 담긴 뒤 제주도로 옮겨져 2일부터 봉송을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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