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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혜교 동생은 진짜 사랑을 주는 송선생(송중기)에게 시집갔다"
입력 2017-11-01 15:47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한 장쯔이. 사진| 장쯔이 웨이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장쯔이가 송혜교를 향한 송중기의 깊은 사랑을 널리 알렸다.
장쯔이는 1일 자신의 웨이보에 송혜교, 송중기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느낀 감상을 전했다. 장쯔이는 "어제(10월 31일) 혜교 동생(乔妹)의 결혼식은 화려한 꽃이나 보석이 가득한 웨딩카, 협찬사 등 허례허식이 보이지 않고 소박하고 간단했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장쯔이는 "내가 본 것은 송선생(송중기)이 혜교에 했던 자상한 행동들 뿐이다. 추운 날씨에 계속 손을 잡아 따뜻하게 해주고, 바람에 망가진 머리카락을 정리해 줬다. 맹세문을(성혼선언) 낭독할 때는 몇번이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혜교보다 나이는 몇살 어리지만 혜교를 깊게 사랑한다. 혜교는 진짜 사랑을 주는 사람에 시집갔다"면서 송중기가 송혜교를 얼마나 소중하게 대하는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전했다. 이날 장쯔이는 송혜교를 부르는 호칭으로 乔妹(교매)를 사용해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한편, 장쯔이는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송혜교, 송중기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2부 축하파티에서 유아인, 송송부부와 함께 춤을 추는 등 한껏 축하해줬다. 장쯔이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송혜교의 친필 편지를 살짝 공개하기도 하며 송혜교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장쯔이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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