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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주전들 고른 활약 앞세워 첫 2연승
입력 2017-11-01 15:34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일(한국시간) BMO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0-9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첫 2연승을 거두며 4승 3패를 기록했다.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폴 조지가 20득점, 카멜로 앤소니가 17득점 8리바운드, 스티븐 아담스가 14득점 11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12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제라미 그랜트가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허용했을뿐, 이후 경기 내내 리드를 잡았다. 4쿼터 한때 28점차까지 앞서며 경기를 장악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안테토쿰포가 2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

※ 1일 NBA 경기 결과
새크라멘토 83-101 인디애나
피닉스 122-114 브루클린
오클라호마시티 110-91 밀워키
디트로이트 93-113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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