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메카코리아와 함께 만드는 메가 히트 화장품
입력 2017-11-01 14:43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앞줄 왼쪽 셋째)과 공모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스메카코리아]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화장품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모으는 '제9회 대휴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0월 3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공모전에는 출품된 98개 아이디어 중 1차 예선을 거쳐 선정된 사내부문 20팀, 일반부문 7팀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차 경합을 벌였다.
2013년 처음 시작된 대휴 공모전은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열린다. 직원들 뿐 아니라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 일반부문에서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연구원이나 관련 전공학생이 아니어도 화장품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로 응모 가능해 회를 거듭할수록 대회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얼음 파우더, 5초 케어 워터 헤어라인, 하이브리드 용기, 온도 감응 시트마스크 등 화장품 내용물, 용기, 브랜드 기획, 상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심사결과 사내부문에서 연구원(김봉준, 김이슬)과 디자이너(강신복, 황현수)가 연합팀을 이룬 하이브리드 용기가 대상을, 일반부문 서원대학교 이유민 학생이 MANMON 아이디어로 금상을 수생했다. 입선 아이디어들은 상용화돼 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리딩 제품으로 연결된 사례가 많아 이번 수상작들 또한 내년 코스메카코리아에서 제품화돼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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