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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누구? #스크린·무대서 활약 #`푸바다` 홍동표 역
입력 2017-11-01 11:06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정경호.제공l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신원호 PD에게 발탁된 박해수가 기대와 궁금증을 한몸에 받고 있다.
1일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주연 박해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터 속 박해수는 죄수복을 입고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정경호와 재소자 대 교도관으로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아직 이름이 낯선 배우 박해수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 배우로, '안나푸르나' ,'맥베스' 등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소수의견' '마스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호연을 보여왔다.
특히, 그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형사 홍동표 역을 맡아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박해수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나, 드라마 주연은 이번이 첫 도전. 조연을 거쳐 주연에 우뚝 서게 된 박해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슈퍼스타 야구선수에서 하루아침에 세상 끝의 집,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인물, 김제혁 역을 맡았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든 신원호 PD의 신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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