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생명, 삼성전자 배당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
입력 2017-11-01 09:37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500원(0.37%)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생명은 13만6500원까지 올라 전날 13만6000원에 이어 이틀째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배당금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4조8000억원, 2018년~2020년의 총 배당금은 매해 9조6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보통주 1062만주, 우선주 879주(특별계정 제외)를 보유해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에 따른 최대수혜주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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