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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강문영, 김정균 이혼 아픔에 "난 두번 갔다와도 편해"
입력 2017-11-01 09:07 
'불타는 청춘' 강문영-김정균.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강문영과 김정균이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공감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강문영과 김정균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평창으로 떠났다.
이날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나눈 후 대화를 시작했다. 김정균은 "사실 내가 그 어떤 여성도 편하지가 않다. (이혼을) 한 번 당해보니 여성이 편하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강문영은 "나는 (이혼을)두 번 당해도 편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정균이 "아이가 11살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강문영은 "딸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김정균은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갈 때 헤어졌다. 엄마와 헤어진 후 딸을 못 본지 7년이 됐다.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청' 새 친구로 90년대 '아라비안나이트'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 김준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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