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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전광렬, 정려원에 “끝장나기 싫으면 조용히 살아”
입력 2017-10-31 22:59 
‘마녀의 법정’ 전광렬, 정려원 사진=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화면캡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마녀의 법정 전광렬이 정려원 앞에서 섬뜩한 얼굴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과 조갑수(전광렬 분)이 드디어 형제공장 성고문 사건 앞에 함께 섰다.

이날 마이듬은 조갑수 불러오라고”라며 옥상난간에 서서 조갑수를 외쳤고, 안 오면 투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갑수가 등장하자 마이듬은 옥상에서 내려와 우리 엄마 곽영실 어떻게 했어? 내가 누구한테 물어봐? 우리 엄마 납치하려던 인가니 내 앞에 있는데”라며 분노했다.


이에 조갑수가 안전 확인 했으니 가보겠다”며 뒤를 돌자 서류를 그의 등에 던졌다. 마이듬은 우리 엄마가 실종 된 그날 현장에 있던 조갑수 당신도 거기에 있었어. 이게 우연일까? 민지숙 검사에게 진술하려는 엄마를 납치하고, 증거 지웠고, 그 뻔뻔한 얼굴로 청장. 국회의원, 시장까지 한다고 하고”라며 기자들 앞에서 진실을 요구했다.

그러자 조갑수는 증거 있습니까?”라고 말한 뒤 마이듬에게 다가가 너희 엄마가 왜 사라졌는 줄 알아? 쓸데없이 뭘 밝히려고 했기 때문이다. 너도 끝장나기 싫으면 조용히 살아라”고 읊조렸다.

한편 마이듬이 엄마 곽영실의 실종에 조갑수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 가운데 채팅앱 성매매 알선에 가담한 여성이 실종됐다는 새로운 사건이 발생한다. 이는 형제그룹 막내 안태규와 백민호과 연루되어 있어 새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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