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총 23곳 지정
입력 2017-10-31 16:33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18개, 총 23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 13차 미분양관리지역(22개) 대비 경기 평택시, 강원 동해시, 강원 원주시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반면 경기 안산시, 경기 양주시 2곳이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줄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화성(동탄2)·용인·안성, 인천 중구 등 5개 지역이며, 지방은 강원 동해·원주, 경북 구미·김천·경주·포항, 울산 남구, 경남 김해·사천·거제·창원, 충북 충주·청주, 충남 천안·예산·아산, 제주 제주시, 전북 전주 등 18개 지역이다.

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5362세대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4420세대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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