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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철통보안 속 비공개 결혼식 준비…한류 팬부터 삼엄한 경비까지
입력 2017-10-31 14:52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식이 철통보안 속에 준비되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철통 보안 속에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현장은 오전부터 삼엄한 경호 속 철통보안이 유지되고 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영빈관 야외 예식장에 꾸며지고 있다. 하객을 위해 약 300여 석의 자리가 마련되는 등 철통 보안 속에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또 한류스타의 결혼식답게 영빈관 근처에는 수백여 명의 다국적 팬들이 축하문구가 든 플래카드를 들고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송혜교의 절친한 친구 옥주현이 축가를 부른다. 또 송중기와 절친한 이광수와 유아인이 편지 낭독하며, 2부 축하파티에서는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8월 5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식을 마친 다음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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