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트, 체력으로 질병예측하는 `건강위험도평가` 출시
입력 2017-10-31 14:47 
홍석재 피트체육종합학교 이사장(오른쪽 첫째)이 피트 건강위험도평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피트]

ICT 기반 운동검사 솔루션 기반의 피트니스 데이터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피트(FITT)가 체력으로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피트 건강위험도평가(E-HRA)를 출시했다.
피트는 지난 21, 22일 양일 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독일체육대학교 올림픽트레이닝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층정평가심포지엄'에서 이를 공개했다.
E-HRA는 현재 심폐체력을 피트 검사를 통해 측정하고 개인의 건강위험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피트는 현재 서울시 금천구 보건소와 E-HRA 도입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피트를 창업한 홍석재 피트체육종합학교 이사장은 "심폐체력 수준으로 질병을 예측해 사전에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사전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5~10분의 달리기로 평가하는 피트 건강위험도평가는 국내 5대 사망원인인 심혈관계질환, 뇌졸중, 암, 고혈압, 대사증후군의 발병률을 예측해 건강수명을 늘리고 질병의 사전예방을 통한 사회경제적 비용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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