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상청, 1일부터 `평창 성화` 봉송 구간 날씨정보 제공
입력 2017-10-31 14:44 
[사진 제공 = 기상청]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기상청은 11월1일부터 성화 봉송 구간의 날씨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성화 봉송 구간의 날씨는 내년 2월9일 대회 개막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지원용 누리집(https://pc2018.km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성화 위치 날씨 상황, 성화 봉송 구간의 지역별 동네 예보·중기예보가 있다. 또 개·폐회식장을 비롯한 12개 경기장에 대한 상세 기상정보와 위성, 레이더, 도로위험기상정보 등의 특화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이번 대회 성화는 지난 24일(현지시간)에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됐으며 오는 1일 국내에 들어와 7500명의 주자와 함께 101일 동안 전국 곳곳을 누빈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성화 봉송 구간 날씨정보 서비스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정보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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