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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한다
입력 2017-10-31 13: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은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됐다.
그리스에서 채화 된 성스러운 불꽃을 7500명의 주자가 릴레이로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해 평창까지 운반하는 여정을 통해 전국에 불꽃을 전달하는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연아와 피겨 유망주 유영에 이어 봉송 주자로 나서 각각 200m씩 달릴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 외에 가수 겸 배우 수지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현재 '무한도전'은 MBC 노조 총파업으로 장기 결방되고 있는 상태. 공식 녹화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처럼 뭉치게 됐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특집을 여러 차례 진행하며 '국민예능'으로서의 소임을 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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