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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이승기 “전날 잠 설쳐…부대 사람들과 헤어짐 아쉽다”
입력 2017-10-31 09:45 
이승기 제대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31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덕상리 1987부대에서 전역했다.

이날 이승기는 정문 위병소 인근에서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는 추운데 이렇게 먼 곳 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잠을 잘 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잠을 설치고 일찍 깼다. 전역에 대한 설렘보다 그 간에 같이 했던 부대 사람들과 정리하는 시간, 그리고 인사하는 시간이 아무래도 아쉽고 짧은 것 같아서 아쉬움에 굉장히 잠을 잘 못 잤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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