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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방송 통해 故 김주혁 애도의 뜻 전해…무슨 말 했나?
입력 2017-10-31 00:56 
뉴스룸 손석희=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배우 김주혁 사망 애도를 표했다.

손석희 앵커는 30일 오후 방송된 '뉴스룸'에서 30여년 전 교통사고 취재 일화를 전하며 김주혁을 언급했다.

이날 손 앵커는 "삶과 죽음의 경계는 찰나라서 허망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라고 앵커 브리핑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오늘 한 사람의 배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마침 얼마 전에는 저널리즘을 다룬 드라마에 출연해서 그 나름의 철학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것이 드라마이고 연기였다곤 해도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연대감도 생겼다"라면서 김주혁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앞서 김주혁은 최근 종영한 tvN '아르곤'에서 앵커 역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정의를 쫓는 언론인의 모습을 그려낸 바 있다.

한편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교통사고를 당했고 심폐소생술 끝에 결국 6시30분께 사망했다. 현재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며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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