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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오후부터 다시 봄 비
입력 2008-04-16 07:40  | 수정 2008-04-16 07:40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졌던 제주지방은 현재 비가 그친 상태입니다. 지금은 영남지방에만 비가 조금 오고 있는데요, 오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의 중심이 남동쪽으로 지나면서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의 봄 비 치고 제법 많은 양이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서울 경기 지방은 하늘만 조금 흐려질 것으로 보여서 날씨로 인한 불편함 없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 되다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남부지방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영동지방에만 밤 늦게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기온 보시면, 서울 12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어제보다 기온 올라있는데요,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23도, 강릉과 대구 21도로 남부지방은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남해와 동해상에도 한 두차례 비가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일다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주간날씨) 비는 내일 오전 까지 계속 되겠고,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까지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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