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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법정` 윤현민 "공중파 첫 작품 성공…운 담는 그릇 돼야"
입력 2017-10-30 14:58  | 수정 2017-10-30 15: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윤현민이 '마녀의 법정' 성공을 통해 성장하는 배우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30일 경기 화성 촬영세트장에서 열렸다. 김영균 PD와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이 참석했다.
윤현민은 이날 "촬영 스케줄이 바빠서 반응을 잘 챙겨보지는 못한다. 가족들이 드라마를 보고 좋아해주신다. 공중파 작품을 처음 했는데, 잘돼서 운이 좋은 것 같다. 운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돼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어떤 작품이 들어올지는 모르지만, 로맨틱 코미디와 평소에 상상했던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PD는 "8부까지는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후에는 여아부 식구들이 새롭게 활약할 것이다. 새로운 관계망을 쌓고 거대한 힘에 맞설 예정이다"고 예고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를 위해 일하다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함께 수사에 나서 사건을 해결하는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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