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봄비와요...남부 최고 20mm

4월 한달이 나들이 하시기 가장 좋은 때라고 합니다.
평년기온을 5에서 6도 가량 크게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벚꽃축제도 막바지에 들어서고 있는데요.
춘곤증에 온몸이 나른하시더라도, 이번 봄에는 조금더 부지런하게, 야외활동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봄비가 지나겠습니다.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는데요.
경남에는 5에서 최고 20밀리미터, 전남과 경북지방에는 최고 10밀리미터가 내리겠는데요.
서울 경기를 포함한 그 밖의 지방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적은 양이 예상됩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깨끗한데요.
내일은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다음은 각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리고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은 차차 흐려져서,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청주 9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9도에서 13도의 분포가 예상되는데요.

(내일최고) 한 낮기온은 서울 23도, 부산은 1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날씨)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그리고 서해와 남해상에 안개끼는 곳이 많으니까요. 주변 선박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