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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빛내인생` 사랑 싹트는 신혜선X박시후...전노민 출생의 비밀 알게 되나
입력 2017-10-28 2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과 박시후의 마음 속 서로에 대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박시후 분)의 마음 속 서로를 향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한편, 최재성(전노민 분)은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니다"라는 익명의 편지를 받았다.
최도경은 자동차 조작을 수월하게 한 서지안에게 반했다. 자동차를 일부러 고장내야할 상황에 놓이자, 서지안은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 금새 시동을 조작하는 전선을 끊어냈다. 서지안이 전선을 한 손에 들고 해맑게 웃으며 최도경을 바라보자, 최도경은 그 모습에 반한 얼굴을 보였다.
이후 서지안은 회사 창립 기념 이벤트를 위해 염색 장인을 찾으러 출장을 떠났다. 산 속으로 차를 몰아야 했는데, 서지안의 차가 흙토랑에 빠지고 말았다.

최도경은 "2시간 후 도착 보고하기로 했는데, 3시간째 연락이 없다"며 걱정했다. 이에 최도경의 비서는 "전화해보니 통화권 이탈 지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곳에 고립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도경은 직접 차를 몰고 서지안을 찾으러 떠났다. 최도경은 차를 몰며 '멀쩡히 잘 도착했는데 나 오바하는 것 아닌가. 신호 안 잡혀서 핸드폰 못하는 것 아니냐'며 혼잣말을 했다.
서지안은 산 속을 걸어다니며 장인의 집을 찾아 장인의 협조를 허락 맡았다. 서지안은 해가 진 후 숲 속을 헤맸고, 최도경이 서지안을 찾아냈다.
최도경은 백화점에서 가져온 겉옷을 서지안에게 입혔다. 서지안은 자신을 찾아온 최도경에 놀라며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서지안은 자신에게 옷을 입혀주는 최도경과 그의 눈빛을 잊지 못했다.
최도경과 서지안은 함께 허름한 식당을 찾았고, 평소 고급진 식당에서만 숟가락을 들던 최도경이 다 식은 육개장을 맛있게 먹자 서지안은 이를 멍하니 바라봤다.
최도경은 서지수가 자신에게 연락해 "지안이 오빠 결혼식에 참석하게 해달라"던 부탁을 기억하고, 서지안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함께 호주 바이어를 만나자"고 한 후, 서지안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며 산책을 권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야외 결혼식을 하고 있던 서지태의 결혼식으로 데려간 것이었다. 서지안이 도망치려하자, 최도경은 "지금이라도 저기로 가라. 난 그랬으면 좋겠다. 부모님 얼굴 보는 것 힘들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니 오빠가 주인공이다. 넌 저 집으로 돌아갈 것 아니냐. 니 가족들이다. 나중에 후회할 일 하지마라"고 조언했다. 결국 서지안은 서지태의 결혼식에 참석해 가족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한편, 최재성(전노민 분)은 모르는 사람에게서 의문의 편지를 받았다. 최재성은 "누굴까"라며 편지를 꺼냈지만,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는 내용을 보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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