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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전노민, 의문의 편지 받았다…신혜선 정체 발각(종합)
입력 2017-10-28 21:21 
전노민이 신혜선이 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전노민이 신혜선이 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 분)의 미소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안은 직접 최도경의 차 벨트를 끊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만들었다. 이는 최도경이 할아버지에게 가지 않기 위함이다. 서지안은 해냈다”며 최도경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이를 본 최도경은 지안에게 빠져들었다. 그러다 이내 당황스러워 하며 표정을 굳혔다.

이후 해성어패럴 40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지안은 일에 매진하다 회사에서 잠이 들었다. 이를 본 최도경은 자신의 옷을 덮어줬다.


서지안은 지수에게 전화해 지태(이태성 분)의 결혼식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지수는 오빠 결혼식이라고 말하고 잠깐 나오면 안돼?”라며 붙잡았고, 지안은 이미 출장이 잡혀 있었어. 지태 오빠한테는 내가 따로 연락할게”하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서지태는 이렇게 멀어지는 구나”라며 씁쓸해했다.

서지안은 서지태에게 연락해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다고 직접 말했다. 지태는 내가 갑자기 결혼날짜를 잡은 탓도 있지 뭐”라고 애써 웃었고, 서지안은 오빠 축하해 진심으로”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앞서 염색 장인 정광수의 위치를 알아낸 서지안은 회사 차를 타고 정광수를 만나러 갔다. 혼자 산속을 달리던 서지안은 통화권 이탈 지역에 고립됐다. 그 시각 최도경은 서지안이 있는 곳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됐고, 설상가상으로 서지안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찾으러 나섰다.

최도경은 산속에서 재회한 서지안에게 외투를 걸쳐줬고, 서지안은 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어 서지안은 정광수 어르신한테 허락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최도경은 서지안이 지태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 도왔다. 지안은 지태와 가족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최재성(전노민 분) 앞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편지에는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고 적혀있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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