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오후 찬바람 불며 추워져…해안 강풍
입력 2017-10-28 20:16  | 수정 2017-10-28 21:02
<1>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맑은 하늘 속에 도심 깊숙이 파고든 단풍을 구경하기에도 좋은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7도로 오늘보다 7도 가량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들도 오늘과 비교했을 때 5도에서 8도 정도 기온이 내려가 꽤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 하늘은 맑은 편이지만, 동해안을 따라서는 저녁부터 비가 오겠고, 산간에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비특보>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서해안과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태풍 사올라는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는 가운데, 모레 오후 소멸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내륙에서는 아침에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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